친환경 농산물로 관광객 입맛 사로잡아
  • 권재익기자
친환경 농산물로 관광객 입맛 사로잡아
  • 권재익기자
  • 승인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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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엿새째 이모저모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 안동국제탈춤축제가 열리는 축제장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로 등장.
 안동시 친환경 농업인회(회장 황보기)는 지난 2일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 2013 친환경 농산물 홍보행사’를 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원료로 한 친환경 녹색밥상 생명의 비빔밥 만들기, 친환경 농산물 무료시식, 떡메치기 등 맛있는 먹거리와 흥미있는 체험 행사를 마련.
 특히 친환경 비빔밥 만들기 행사에서는 2013년을 뜻하는 비빔밥 2013그릇을 준비했고 비빔밥 만들기 그릇은 가로 3m 세로 3m 크기로 자체만으로도 흥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눈길.
○ 안동민속축제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시민화합퍼레이드에 참가한 도산면 공연팀이 일상생활의 근본이 되는 경과 효를 주제로 의미있는 공연을 연출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찬사 받아.

 도산면은 지역 정신을 대표하는 퇴계 이황 선생의 경(敬)과 농암 이현보 선생의 효(孝)를 바탕으로 `서로 공경하는 도산’과 `일상에서 효를 실천하는 도산’을 표방하면서 `세대를 넘어 소통하고 온고이지신하는 마음으로 공경과 효가 실천되는 아름다운 사회구현을 위한 이미지를 연출.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산면민 300여 명과 어린이 선비단 복장으로 현장체험에 나선 온혜초등학교 전교생 18명 등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연출해 눈길.
○ 이번 축제에도 어김없이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이어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더욱 빛나게 해 호평.
 이번에 참가한 축제 자원봉사자는 448명으로 해마다 축제 자원봉사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지역 중고생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데다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시민통역봉사단으로 적극 참여해 눈길.
 지역 내 중고생들은 축제 참여 경험을 통해 지역 내 문화축제 경험을 쌓고 축제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참여하고 있고 다문화 가족들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정문 안내소에서 중국어, 일본어 통역으로 봉사에 나서 인기를 모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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