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자 사후관리협약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지역 관련 민관기관 및 단체들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소중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담당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살예방정책 경북거점병원인 안동병원을 비롯한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교육지원청 Wee센터, 안동시정신보건센터, 노인회, 장애인단체, 경북원스탑지원센터 등 20여 개 기관단체는 21일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31.7명으로 연간 자살사망자 수는 1만5906명이며 1일 평균 43.6명이 자살을 하며, 경북의 경우 2010년 기준 한해 945명으로 전국광역시도 가운데 5번째로 높고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35.4명으로 4번째이다.
이번 협약으로 자살기도자에 대한 응급치료 중심에서 치료 이후 정신건강 심리치료까지 확대해 경북 도내 자살 재시도율을 낮추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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