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억 투입 금소교·길안중 일원에 친수공간 조성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길안천을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편다.
이번 정비사업은 복합 하천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금소교 일원 1.8㎞와 길안중학교 부근 0.96㎞에 하상을 정비하고 둔치 등을 조성해 다목적 광장과 조경 등 친환경 생태구역으로 조성키로하고 18일 기공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하천기본계획변경과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후 지방하천 관리위원회 심의, 주민설명회, 사전환경성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황량했던 길안천에 둔치 등 친수 공간 조성으로 새롭게 정비돼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동포 전시관과 연계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신개념의 수변공간 제공과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오공원과 잘 어우러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안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