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투입… 물류창고·판매관리시스템 마련
시는 중소상공인들이 대형마트나 SSM에 맞서 자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총 사업비 40억원이 들여 안막동 369-1번지 일원 7735㎡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949㎡ㆍ지상2층 규모로 안동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건립했다.
이곳에는 냉장·냉동시설을 갖춘 물류창고와 판매관리시스템, 사무실, 회의실, 부대시설 등이 마련됐으며 이번 준공으로 유통물류 단계가 줄어 유통비용이 크게 줄어들고 공동창고 역할로 각 점포의 재고과다 부담을 줄여 경영개선에 커다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공동구매를 통해 중소상인들에게 대형마트에 맞서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반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동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가 투명한 운영과 경영 선진화를 통해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새로운 첫 걸음이 되고 공동구매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판매할 수 있어 자체 경쟁력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