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 당선자 道政 인수 착수
  • 경북도민일보
김관용 경북지사 당선자 道政 인수 착수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6.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면에 이어

  김 당선자는 “중임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기도 하지만, 이 지사께서 11년간 다져놓은 도정의 기반 위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정 인수와 관련, 김 당선자는 최근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70여평 규모의 사무실을 마련, 도정의 현안업무 파악 등 인수작업에 돌입했다.
 김 당선자는 취임(7월 3일) 이전에는 도내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도정업무를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임을 경북도에 전했다.
 이의근 지사는 5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새마을운동 특강과 캐나다 투자유치설명회를 위해 출국, 도정을 비우게 된다.
 조해녕 대구시장도 5일 오후 2시 김범일 당선자를 대구시청으로 초청, 대구시 업무 전반을 직접 브리핑하고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 자기부상열차유치 등 계속 사업에 대해 김 당선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하게 된다.
 조 시장은 이날 업무 브리핑에서 김 당선자가 취임 전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40여 건에 이르는 내년 대구시 국비사업에 필요한 예산 7500억 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등의 제안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선자는 과거 `행정자치부 왕발’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중앙부처 등에 폭넓은 인맥을 갖고 있는 점을 감안,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대구시 공직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범일 당선자는 이날 조 시장과 첫 업무 인수협의를 끝낸 후 곧 바로 시 기획관리실장이 당선자에게 실. 국별 주요 현안을 보고하는 순서로 업무 인계를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