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포스코 회장, 역동적 리더쉽 필요”
  • 이진수기자
“차기 포스코 회장, 역동적 리더쉽 필요”
  • 이진수기자
  • 승인 2013.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준양 회장·임직원 등 故 박태준 명예회장 2주기 추모 행사 가져

▲ 포항제철소는 13일 포스텍 교정에서 고 박태준 명예회장 2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3일 포스텍에서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2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과 외주파트너사 사장단 등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00여명은 포스텍 교정의 명예회장 동상 공원에서 고 박태준 명예회장에 대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넋을 추모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고인은 포스코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고인이 더 그립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 명예회장 2주기 추모식에서 포스코가 세계 최고의 철강·소재·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려면 더욱 역동적이고 역량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세계 철강업계는 사상 유례없는 경기침체 속에 공급과잉 구조가 고착화하면서 서바이벌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헤쳐가기 위해 냉철한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를 재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이 지난달 15일 이사회 의장에게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 포스코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해 `CEO 승계 카운슬’을 설치했으며 현재 후보를 물색 중이다.
 정 회장은 차기 회장이 선출되는 내년 3월 14일 정기 주주총회까지 회장직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