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풍산, 美 부시 일가와 각별한 관계`눈길’
  • 권재익기자
(주)풍산, 美 부시 일가와 각별한 관계`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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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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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고에 젭 부시 방문

▲ 젭 부시 전 플로리다주지사가 풍산고에서 특강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주)풍산이 부자(父子)가 대통령을 지낸 미국 부시 일가와 돈독한 관계임을 다시 한 번 알려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안동시 풍산읍 소재 풍산고등학교에는 젭 부시 前 플로리다주지사가 방문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젭 부시(60세)는 미국 제41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H.W 부시의 아들이자 제43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W 부시대통령의 동생으로 1999년부터 제43대 미국 플로리다 주지사를 지냈다.
 이 날 풍산고를 방문한 젭 부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진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가졌으며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의 특산품인 수제 하회탈을 선물했다.
 (주)풍산이 설립한 풍산고등학교는 이번 젭 부시 방문으로 지난 2005년 11월 아버지 부시로 불리는 제41대 조지 H.W 부시 대통령이 방문한데 이어 2009년 8월에는 제43대 대통령을 지낸 조지 W부시가 방문해 특강을 가지는 등 대통령과 주지사를 지낸 삼부자가 모두 방문하는 진기록을 얻었다.
 한편 풍산고는 (주)풍산이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면서 대학 진학률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것은 물론 전국에서도 진학하려는 학생들로 붐빌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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