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 발의`사회적 경제활동 지원’·`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조례안 의결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사회적 경제활동 지원과 주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지원 근거가 마련돼 이들 사업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는 제158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산업건설위원회 이재갑 의원이 발의한 `안동시 사회적 경제활동 지원 조례안’과 `안동시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조례안’을 18일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안동시 사회적 경제활동 지원 조례안’은 사회적 경제 활동과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설립 및 운영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공동체적 삶의 복원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또 `안동시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조례안’은 사업들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마을의 특성을 살린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자치역량 강화를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례안 의결로 앞으로 시는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을 2년마다 수립하고 전담부서 지정과 행정, 기업,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행정지원 협의체를 설치해 독립적인 지위를 부여하며 추진주체에 관한 사항과 지원대상, 마을 계획사 위촉 등을 규정해 나갈 방침이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재갑 의원은 “사회적 경제활동 지원으로 건강한 경제 민주화를 실현하고 더불어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자치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제안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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