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00억 돌파 이후 7년 만에 2배 신장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농산물도매시장이 1997년 4월 개장 이래 한 해 거래금액 기준 첫 2000억을 돌파하며 매년 새로운 기록을 써 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농산물도매시장의 지난해 거래물량은 총 10만1422t에 매출액 2005억 원으로 개장 이래 최대 물량과 최대 매출액을 기록, 지난 2006년 12월28일 1000억을 돌파한 후 7년 만에 2배인 2000억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얻었다는 것.
이처럼 지난해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것은 태풍 피해가 거의 없었고 기상여건이 좋아 농작물 작황 호조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사과 등 가격대는 낮게 형성됐으나 농산물 생산량이 증가해 금액과 물량이 함께 늘어 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김동수 안동종합물류단지관리사무소장은 “안동농산물도매시장은 서안동IC와 국도34호선이 인접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갈수록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농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출하해 제값을 받는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유통 중심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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