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얼음축제 구름인파 몰렸다
  • 권재익기자
안동 얼음축제 구름인파 몰렸다
  • 권재익기자
  • 승인 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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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안동암산얼음축제·한절골얼음축제 11일 동시 개막

▲ 지난 주말 개막한 안동암산얼음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축제를 찾은 체험객들은 썰매를 타고 빙어 낚시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 남후면과 한절골에서 펼쳐진 얼음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인사인해를 이뤘다.
 안동시 남후면에 마련된 `2014안동암산얼음축제’에는 개막 첫날인 지난 11일, 7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개막 둘째 날에는 10만여명이 찾아 겨울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암산축제장에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얼음썰매와 빙어·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각종 체험이 마련됐다.
 또한 300미터 대형 얼음 빙벽과 이글루, 사슴썰매, 독립문 등 얼음조각 주변은 포토존으로 구성돼 가족들과 연인들이 다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현철과 한영주 등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포항시 대이동에서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원상용(43세)씨는  “아침 9시30분에 도착해 송어잡이와 얼음지치기를 하며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며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또 길안면 대사리에 있는 작은 산골마을인 한절골에서 열린 `한절골얼음축제’에도 이틀동안 3000명이 방문, 마을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한절골에서는 6m의 얼음기둥과 70m빙벽, 토끼잡이, 썰매기차, 썰매, 얼음판 운동회,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장작패기, 고구마 굽기, 계란밥 등 산골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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