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014년도 문화시설 기반확충·전통문화 전승계획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는 한국국학진흥원의 유교목판을 `세계기록유산’에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안동의 도산서원과 병산서원을 `한국의 서원’에, 봉정사를 `한국의 전통산사’에 등재하는 작업도 함께 병행한다.
시는 최근 `2014년도 안동문화시설 기반 확충과 전통문화 전승보전 계획’을 발표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국가·도 지정 문화재 보수와 전통사찰보존, 문화유산 보수에 58억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회마을 보수에 28억원 등 총 33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전통문화 전승보전 및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발굴 노력도 계속된다.
읍·면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퇴계선생 역책 222년, 정조 임금의 도산별과 시행 222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도산별과 재현 행사’도 추진한다.
왕의나라, 부용지애, 퇴계연가, 아!징비록 등 뮤지컬 공연도 1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고의 정신문화 수련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은 늘어나는 연수생 수용을 위해 제2원사도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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