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서`미투리’시사회 열려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원이엄마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4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관장 박래근)은 450년 전 무덤에서 발견된 원이 엄마의 한글 편지와 미투리를 소재로 4D 애니메이션 `미투리’를 제작해 23일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입체 영상관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이번에 제작된 `미투리’는 박물관이 지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자체 3D영상제작사업 공모에 당선돼 7억520만원의 예산으로 1년간에 걸쳐 제작됐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미투리는 최근 열린 홍콩국제라이센싱쇼에 출품돼 관심을 받아 세계시장으로 판매될 가능성까지 거둬 상당한 기대효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시사회를 가진 미투리는 오는 24일부터 콘텐츠박물관 4D영상관에서 정규 상영되며 설 당일에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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