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326억 확보… 연금 인상, 지원 대상 늘려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는 올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복지욕구를 수렴하는 등 장애인복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시는 올해 사회복지예산 1886억원 가운데 장애인복지를 위해 326억원을 확보, 장애인연금 대상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을 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장애인연금 대상 확대 및 급여 인상으로 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에게는 기초급여를 2배 이상 인상해 실질적인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7월부터 장애인연금을 기존 9만7000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대상자도 소득하위 65%에서 소득하위 70%수준으로 확대한다.
장애인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에 7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직에 취약한 장애인 110명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 바우처사업으로 장애인활동보조사업을 위해 26억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만6세 이상 65세 미만 1, 2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를 실시하고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으로 만18세미만의 뇌병변, 지적장애인등을 대상으로 언어, 미술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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