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리서치 결과 작년보다 0.2점 상승한 84.4점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까지 전문조사기관인 ACE리서치에 의뢰해 `2013년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조사’에 나선 결과, 행정서비스 종합만족도는 전년도(84.2점)보다 0.2점 상승한 84.4점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에 따라 첫 조사를 실시한 2003년 이후 한해를 제외하고는 종합만족도가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본청 19개 민원부서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은 경험이 있는 민원인 2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이 밖에 종합민원실과 시민과 대화의 날, 전화응대만족도 측정도 함께 실시됐다.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화친절도 조사에서도 종합점수 91.11점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나 2012년 조사결과(87.55점)대비 3.56점이 상승했다.
이 같은 결과는 종합민원실의 경우 자체개발해 매주 실시하는 친절체조 등의 시책이 만족도로 이어졌고 나머지 민원에서도 시의 적극적인 대민 친절 민원행정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혁수 안동시 행정지원실장은 “민원서비스와 시민과 대화의 날, 전화응대 서비스 분야 만족도 측정에서 85점 내외의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가 도출됐다”며 “이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민원행정시책을 발굴해 고객만족 서비스 행정의 표본이 되는 도시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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