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통-현대 조화 이룬 IT기반 스마트 도시 만든다
  • 권재익기자
안동, 전통-현대 조화 이룬 IT기반 스마트 도시 만든다
  • 권재익기자
  • 승인 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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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도시 주요기능정보 연계한 유비쿼터스도시 조성 목표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가 대중교통에서부터 문화재 관리까지 IT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도시로 거듭난다.
 시에 따르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시대를 맞아 새로운 웅도 경북의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IT기반의 스마트한 행정조직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에 나선다는 것.
 이를 위해 먼저 스마트한 행정 조직 운영을 위해 올해 17억 원을 투입해 행정 전산장비 보급과 업무용 소프트웨어 보급에 나서고 전자결재 등 업무처리 전 과정을 표준화해 행정정보시스템 통합운영을 위한 온-나라 시스템 구축 및 시청 대표홈페이지도 SNS 등을 이용해 소통이 가능한 개방형 홈페이지로 개편한다.
 또 업무용 PC와 연결해 영상통화, 다자간 회의기능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가 가능한 인터넷전화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회의용 장비도 정비한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한 도시기반을 위해서도 53억원을 투입해 방범용, 어린이 보호구역, 문화재, 초등학교 내 설치된 1274대의 CCTV를 한곳에서 관제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11월말까지 건립한다.
 시내 주요도로 가로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가로등원격중앙제어 시스템 구축에도 3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상시감시 제어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 안전을 도모하고 계절별 점등시간 조정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청이전신도시는 유비쿼터스 기술을 도시의 기반시설 등에 결합시켜 도시의 주요기능에 관한 정보를 서로 연계한 유비쿼터스 도시로 조성한다.
 U-City는 도로, 교량, 학교, 병원 등 도시기반시설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유비쿼터스 기반시설을 구축해 교통, 환경, 복지 등 각종 유비쿼터스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는 도시로 총 473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3단계로 24개 항목에 걸쳐 추진한다.
 대중교통도 똑똑한 스마트 시스템이 갖춰진다.
 지난해까지 9억1000만원을 들여 LED번호판 설치와 BIS(버스 운행 위치, 환승 등 운행정보를 알 수 있는 시스템)구축 승강장 확충에 이어 올해부터 13억원을 들여 상황실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BIS시스템 가동에 들어간다.
 문화재 관리에도 IT가 접목된다. 하회마을에 10억5000만원을 들여 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서악사와 옥산사, 용담사, 광흥사 등 전통사찰에도 7억600만원을 들여 방재시스템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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