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사과’소비자만족지수 1위 브랜드
  • 권재익기자
`안동사과’소비자만족지수 1위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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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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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조사, 맛·신선한 향 큰 인기… “명품농산물로 육성”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안동사과가 경제전문매거진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만족지수 운영사무국이 주관하는 `소비자가 뽑은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경비즈니스가 실시한 이번 소비자 만족지수 조사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국내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3582명이 리서치에 참여해 5점 만점 설문을 통해 안동사과는 총점 1만6953점(평균4.73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소비자가 뽑은 2014 한국소비자만족지수는 대한민국의 기업체와 공기업, 지방자치단체의 농산물 등 9개 분야에 대해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소비자만족도 지수와 지표를 기준으로 최고 득점을 한 브랜드 및 지자체를 인증하고 브랜드 가치상승에 기여하고자하는 평가다.

 이번에 1위로 뽑힌 안동사과는 전국 최대의 면적(3096ha, 10%)과 생산량을 자랑하며 청정지역에서 따스한 햇살과 비옥한 토질이 만든 자연 그대로의 맛과 신선한 향이 그윽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며 그 동안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2007, 2013)과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에 이어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동사과 명성 알리기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특히 FTA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고, 소비트렌드 변화에 부응해 소포장단위 포장재를 개발 출시했으며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대만 중심의 수출시장을 동남아시장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으로 안동사과의 명성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다양한 시책개발을 통해 안동을 대표하는 명품농산물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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