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세계인이 찾는 문화교류 중심지 만든다
  • 권재익기자
안동, 세계인이 찾는 문화교류 중심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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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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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중국 공자연구원·기금회 초청으로 산둥성 방문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가 대외 문화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중국 니산포럼 조직위와 상호 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11~14일까지 4일간 중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국회 예결위원인 김광림 의원을 비롯한 예결위원도 동행키로 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정례화 및 예산확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 3~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안동시가 올 처음 창립포럼으로 개최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성공적 개최의 일환으로 중국 니산포럼(5월 21~23일) 조직위와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공자연구원과 공자기금회의 초청을 받아 중국 산동성을 방문한다는 것.

 이번 방문에서 권영세 안동시장 일행은 우호협력도시인 곡부시를 방문해 곡부시장 면담을 시작으로 공자 연구기관인 공자연구원과 공자기금회를 잇따라 방문해 3월말 출범을 앞두고 있는 한국정신문화재단과 21세기 인문 가치포럼을 소개하고 유교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성공개최를 위해 중국 니산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산동대의 국가급 유학고등연구원을 찾아 매년 안동에서 정례적으로 열리게 될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추진상황 등을 홍보하고 니산포럼조직위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 간 유교문화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중국 곡부시, 공자연구원, 공자기금회, 산동대, 유학고등연구원, 니산포럼조직위 및 산동성 방문으로 올 하반기부터 한국정신문화재단, 21세기 인문가치포럼조직위와 상호교류협력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동행하게 될 안동대학교 공자학원장 이윤화 교수도 “이번 협약으로 산동성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실질적으로 유사한 안동을 찾아올 수 있는 물꼬를 트기 위해 공동의 관심사, 즉 유교문화교류를 활성화해 초청학자 등 인적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안동을 세계인이 찾는 문화교류중심지로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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