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 대상 평가 모든분야 우수한 성적 거둬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가 `2013년 도정역점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면서 상사업비 2억원과 포상금 1200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종합평가로 14개 분야 224개 항목에 걸친 방대한 평가 자료를 토대로 평가돼 실질적으로 자치단체의 행정력을 대변한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특히 일반행정과 사회복지, 문화관광,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성별영향분석평가 활성화 노력과 장애인연금 수급률, CYS-Net 청소년사례 관리 등이 주목 받았고 문화관광분야에서는 문화·스포츠·여행이용권의 높은 집행율과 함께 관광인프라 확충이 좋은 평을 얻었다.
환경산림분야에서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과 녹색제품 구매율, 숲가꾸기 사업이, 안전관리분야에서는 풍수해보험 가입, 재난징후정보 안전조치가, 중점과제분야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마을기업 육성과 투자유치기반조성,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비롯해 지역특색에 맞는 관광객 유치, 월등한 농수산물 수출액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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