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고구마 무병종순 영남지역 첫 생산·공급
  • 권재익기자
안동, 고구마 무병종순 영남지역 첫 생산·공급
  • 권재익기자
  • 승인 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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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색소생산고구마 3만본 시범농가에 공급

▲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무병종순 생산을 위해 온실에서 무병묘를 생산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가 영남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고구마 무병종순을 자체 생산해 재배 농가에 공급하고 나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는 바이러스 없는 무병묘 생산 공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조직배양 기술로 시험관 무병묘를 육성, 대량증식하고 겨울 내내 유리온실에서 재배해 최근 시범농가에 공급하게 됐다.
 이번에 공급될 무병종순은 식용고구마와 색소생산고구마 기본식물 약 3만본으로 시범농가에 우선 공급된 후 시범농가가 2차 증식을 통해 종순 30만 본을 지역농업인들에게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무병종순을 재배하면 품종고유의 선명한 색깔이 나타나고 단맛이 높아 품질이 향상(30%)되며 또한 수량이 15% 정도 증수돼 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된 무병종순은 갱신없이 3년간 씨고구마로 계속 이용할 수 있어 농가에서는 종순구입비가 크게 줄어듬과 동시에 고품질 고구마 생산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섭 농업기술센터 약용기술담당은 “안동지역은 타 지역으로부터 고구마 종순 구입비용이 매년 약 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에 무병종순 공급체계를 갖추게 돼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고구마 브랜드화를 통한 고구마 산업 부가가치 제고에 한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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