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87.8% 찬성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의 리모델링 공사 시공사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1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매화마을 1단지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474가구 중 409가구가 참석한 가운데 찬성 87.8%(359가구)로 리모델링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내 수직증축 리모델링이 허용된 후 첫 사업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매화마을 1단지는 1995년 완공된 단지로 2만636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5~20층 아파트 6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 67~81㎡ 562 세대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기존 2베이 평면을 3베이 평면을 적용하고 개방감과 보행동선을 고려한 1층 필로티(1층을 기둥만 세우고 비워둔 구조) 설계 등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시대복 건축사업본부장은 “매화마을 1단지는 도심 재개발사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직증축 리모델링의 첫 사례이다”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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