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 내 자가포식 활용한
당뇨병 치료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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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내 자가포식 활용한
당뇨병 치료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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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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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연구진이 세포 내 자가포식 기능을 활용해 당뇨병 발병인자를 억제하는 방법을 찾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삼성서울병원 이명식 교수 연구팀과 울산의대 강상욱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이러한 연구 성과를 냈다고 23일 밝혔다.

 성인들에게 나타나는 당뇨병의 90% 이상은 췌장 세포에 축적된 불용성 단백질인 아밀로이드가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밀로이드의 축적 과정이나 이를 제거하는 방법은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세포 내 손상된 분자나 세포소기관을 제거하는 `자가포식’이 아밀로이드의 축적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실제 실험 결과 같은 종류의 아밀로이드를 생산하는 유전자를 보유한 생쥐에서 자가포식을 못하게 했더니 당뇨병이 발병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 가설은 입증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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