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임신 전 트라우마
출산 후 아기에게도 전달
  • 연합뉴스
엄마의 임신 전 트라우마
출산 후 아기에게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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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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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임신 전에 겪은 트라우마가 출산 후 아기에게도 전달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 의과대학 아동·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야섹 데비에치 박사는 이를 입증하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새끼를 배기 전에 특이한 공포를 경험한 쥐는 새끼가 태어난 뒤 같은 공포의 상황이 발생하면 공포를 느낄 때 분비되는 냄새를 통해 이를 새끼에 전달함으로서 새끼도 공포반응을 나타내게 된다고 데비에치 박사는 밝혔다.

 갖 태어난 쥐새끼들은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도 이를 습득할 능력이 없지만 두려움의 출처가 어미일 경우는 이 위험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새끼들이 자라면서 경험하는 것은 반복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그 기억이 금방 사라지는데 어미에게서 직접 습득한 이런 기억은 오래 남게 된다고 데비에치 박사는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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