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오이소 (경산,청도,울진,청송,김천,경주,영천,봉화 편)
  • 경북도민일보
마실오이소 (경산,청도,울진,청송,김천,경주,영천,봉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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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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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경산하면 대추, 대추하면 경산이지요!’
 노화방지·항균·항암·항산화 효과 입증 명품으로 각광
    경산시는 지역 특산 대추를 이번 직거래장터에 대량 내놓는다. 경산 대추는 전국 최대 약재시장인 서울 경동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대추로 인증받는 고품질을 자랑한다.
 재배지는 청정지역 금호강 주변이다. 따라서 고품질을 인증받고 있다.
 경산대추의 효과는 한·두가지가 아니다. 각종 영양성분이 골고루 담겨져 노화방지 효과에 탁월하다.
 특히 항균, 항암, 항산화 작용 효과 또한 입증돼 소비자들로부터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산 대추는 지난 2007년 1월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받아 지리적표시제 제9호 농산물로 등록돼 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청도군 씨없는 반건시, 감말랭이 대량 출품
     무기질·비타민 풍부… 하루 1개 먹으면 비타민 섭취량 충분
 청도군은 감의 고장이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한다.
 이처럼 감세상인 청도는 전국에서 유일한 씨없는 감인 청도반시를 개발해 전국에 보급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명품 청도반시는 맛이 뛰어나고 무기질 성분, 비타민류, 구연산이 풍부해 1개를 먹으면 하루 비타민 섭취량으로 충분하다고 감생산 농가들은 자랑한다.
 또 청도반시로 만든 반건시는 말랑말랑한 상태로 씨가 없고 당도가 높으며,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돼 웰빙 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청도반시를 4조각으로 잘라 햇빛에 건조숙성한 감말랭이도 간식용 인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청도군이 특산품 반건시, 가말랭이를  대량 출하해 도시 소비자들에 싼값에 구매한다. /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울진특산 자연산 돌미역`고포미역’사러오세요!”
  색깔이 뛰어나고 옥소성분 다량 함유 명품 미역 자랑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울진군 특산인 `고포미역’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게될 전망이다.
 `고포미역’은 오래전부터 전국에 보급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평품 미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포미역’은 고려시대부터 왕에게 올리는 진상품으로 명성이 높다.
 고포미역은 얕은 수심에서 햇볕을 받고 자라 건조하면 색깔이 검푸르고 잎이 두꺼운 것이 특징이다. 한마디로 미역 특유의 색깔을 나타낸다.
 옥소성분이 다량 함유돼 지혈작용에도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돼 궁중에서나 맛볼 수 있는 명품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생지는 강원도 인접 해역인 울진군 북면 나곡리 고포마을 연안이다. 자연산 돌미역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청송 사과, 사과즙 맛보세요!”
   천혜의 자연조건서 굵은 친환경 웰빙 먹거리
    청송 사과는 때 묻지 않은 청정지역에서 생산된다. 이같은 자연환경속에 태어나 청정 식품으로 예부터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한마디로 친환경 웰빙 먹거리로 인정받아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청송은 연평균 기온은 12.6℃다. 사과가 열매를 맺어 굵는 기간 중 일교차가 무려 13.4℃에 달한다. 이같은 기후조건으로 사과의 과육이 치밀해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당도가 14브릭스 이상이다. 풍부한 일조량으로 맛깔스러운 빛깔을 띠고 있어 한창 굵는 가을철엔 사과가 너무 곱고 탐스럽다.
 사과를 바라만 보아도 입맛을 사로잡는다. 식이 섬유가 풍부해 여성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다.
 출하도 타지역 사과와는 다르다. 당도가 14브릭스 이상의 사과만을 선별해 소비자들에 보낸다.
 사과즙 또한 유명하다. 합격품 명품 사과만을 골라 파쇄, 착즙하여 순간 고온살균을 통해 포장한다. 이래서 청송 사과즙은 사과의 맛과 향이 살아있다. /이정호기자 ljh@hidomin.com

   -`김천 명품 자두를 아십니까’
  열량은 낮고 유기산 풍부… 명품 과일로 널리 알려져
   자두 하면 김천이 최고의 생산지로 이름나 있다.
 자두는 플럼과 `프룬’(prune)이라는 두 가지 영문으로 쓰인다. 동북아에 주로 분포하는 동양계 자두를 `플럼’이라고 한다. 유럽계 자두는 통틀어 프룬이라 한다.
 김천지역은 자두 재배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개화기의 평균 기온이 높다. 따라서 다른 지역에 비해 7일 정도 과일이 빨리 익는다. 토양도 기름진 편이어서 최적의 자두 재배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김천 자두는 껍질째 먹는다. 때문에 폴리페놀 등의 기능성 물질 섭취에 유리하다.
 적당한 신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룬다. 그래서 열량은 낮고 유기산은 풍부하다. 같은 무게의 사과나 포도, 배 등에 비해 열량이 3분의1 정도에 불과하면서도 충분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해 명품 과일로 소비가 부쩍 늘고 있다. 과일 특유의 향이 풍부한 점도 매력 포인트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경주 신라酒 명품 술 자리 굳혀
    찹쌀·일반쌀·구기자·국화와 천마산 암반수로 발효
 이번 직거래장터에 출품되는 경주 신라주는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명품 술이다.
 고문헌 `해동역사’와 `지봉유설’에 수록된 명나라 시인 이상의 시에도 신라주가 등장한다. `일잔 신라주 준신 공역소(一盞 新羅酒 浚晨 恐易銷·한잔 신라주의 취기가 새벽바람에 사라질까 두렵구나.’ 이 시구절은 당시 증류주인 신라주의 인기를 가늠하게 하는 기록이다.
 특히 군신장졸(君臣將卒)들이 한잔술을 바가지에 담아 물에 띄워 돌아가며 마심으로써 일심동체를 다졌다는 포석정 이야기는 천년역사의 우리술과 건전하기만 했던 우리 음주문화를 그대로 엿보게 한다.
 경주신라주는 찹쌀과 일반쌀, 구기자, 국화를 넣어 빚은낸 것으로 맛과 향이 독특한 알콜도수 30도 증류주로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생산도 쌀·누룩·효모·젓산·구기자·감국화에다 천마산 암반수를 섞어 발효시킨다.
 밑술 과정을 거쳐 19일간 섭씨 18도로 저온 발효시켜 숙성된 원료의 알코올농도는 40도가량이다.
 이를 다시 물과 설탕으로 배합하고 2차 숙성을 통해 30도와 20도의 최종 신라주가 탄생한다.
 신라주 술병은 `신라인의 미소’와 `첨성대’ 모양을 도자기에 담아 놓아 시판된다. 그래서 술 맛이 더욱 독특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황성호기자 cwm@hidomin.com

   -“영천 특산`산삼배양근’으로 건강 도우세요!”
   당도 좋고 맛·향 뛰어난 영천포도도 출시
 영천 특산 산삼배양근은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산삼배양근’을 이용한 비빕밥은 영양과 맛좋기로 전국에 잘알려져 있다. 맛도 맛이지만 먹고나면 팔과 다리에 힘이 불쑥 솟는다고 자랑한다.
 영천 특유의 비빔밥은 산삼배양근에 버섯과 도라지, 호박, 콩나물, 쇠고기 등을 섞어 만든다.
 산삼배양근은 산삼 효과를 낸다. 그래서 이 비빔밥은 피부 미용에도 아주 좋고 스트레스와 성인병을 다스리는 데도 효험이 높아 특히 여성들로부터 인기를 모아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다.
 산삼의 뿌리를 심산유곡에서 키운 산삼배양근은 천연 산삼과 성분·효능이 거의 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바람에 건강 미용식품으로 판매망을 굳히고 있다.
 특히 삼배양근을 한우고기와 함께 쌈으로 싸먹으면 더욱 일품이다.
 영천산 포도도 이번 직거래정터에 대량 출품된다. 포도 또한 강우량이 적고 일조량이 풍부한 재배 환경으로,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봉화특산 블루베리·고추·된장류 납시요~”
   천혜의 자연조건… 웰빙 농산물로 정평나 전국에 소비
 봉화특산은 역시 블루베리다. 또 고추·된장 역시 전국 으뜸 먹거리로 인정받고 있다.
 이는 친환경 재배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봉화는 백두대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끼고 있다.
 이바람에 봉화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은 품질이 최고로 인증받는다. 오미자를 비롯한 산야초도 봉화산은 맛은 물론 빛깔이 다르다.
 이래서 전국적 소비망을 갖추고 판매가 날로 증가한다.
 특히`봉화 블루베리’는 명품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때문이다. 블루베리를 원료로 만들어지는 진액 및 청 역시 최고의 먹거리다.
 오미자는 숙취제거는 물론 눈을 밝게 하고 기침·가래를 멈추게한다. 이래서 여성의 다이어트 음료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봉화특산 고추장과 된장은 이소플라본이라는 항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 따라서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을 덜어준다.
 또한 암세포형성을 억제한다. 혈당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도 있어 해마다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고 산촌 생산농가들은 자랑한다. /채광주기자 ck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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