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사자’주제… 10개국 15개 공연단 참가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 가운데 하나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오는 26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문화관광부와 문화재청, 경북도가 후원하고 안동시가 주최하는 축제는 내달 5일까지 안동시 운흥동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일대에서 벌어진다.
동물의 왕 사자도 춤추게 할 만큼 신명나는 축제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두근두근 사자(Jumping Pumping Lion)’를 주제로 열린다.
일본 오키나와 사자탈놀이, 중국 사자탈놀이, 말레이시아 현대무용 등을 들 수 있다.
국내에서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한 12개 탈춤 단체가 참가해 신명나는 춤사위를 선보인다.
불을 뿜는 토화(吐火)공연, 중국 변검 공연, 필리핀 마스카라 탈춤 공연 등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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