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가 미국 인대애나주 볼주립대와 최근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3일 대학은 한재숙 총장이 지난달 26일 볼주립대를 방문, 국제화 교육에 공동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을 통해 위덕대는 볼주립대 캠퍼스 내 위덕하우스를 건립하고 매년 15명 규모의 교환학생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한 볼주립대 교직원 및 학생 교류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과 장학금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한 총장은 이번 방문 중 볼주립대가 위치한 먼시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수여 받았다.
한 총장은 “해외 대학과 교류를 통한 국제화 교육은 지역대학의 한계를 극복하는 주요한 방안이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99년 개교한 볼주립대는 사범계열, 언론정보 등의 학과를 중심으로 150개 학부 전공, 99개의 석·박사과정을 개설 중이며 80여 개국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이지혜기자 hokma@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