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자전거 이용의 날’ 본격 운영
이정백 상주시장이 5일 오전 8시 자전거를 타고 시청사에 출근했다.
이는 전국 최고 자전거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것으로 이 시장은 지난 2일, “상주시는 평탄한 지형으로 자전거를 타기 수월하다”며 “환경오염 방지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시는 요일별 자가용 부제날은 물론, 매주 목요일 상주시민아카데미 개최일과 2일부터 매5일마다 들어서는 상주장날(2,7,12,17,22,27)을 `공직자 자전거 이용의 날’로 정하고, 5일 첫 출근부터 실시했다. 김형기 도시팀장은 “자전거 도시의 명성을 드높이기 위해 자전거 질서확립을 적극 유도해, 기관단체와 전 시민에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노후된 자전거 전용도로 보수와 청사내 자전거 주차대를 현재 208대에서 400대로 확대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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