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서초 박나연·포철지초 강대훈·김도완
국제수학경시대회 각 학년부 `대상’ 석권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초등생 3명이 국제수학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6일 교육재단은 포철서초 박나연(여·3년), 포철지초 강대훈(4년), 김도완(6년) 학생이 제5회 국제수학경시대회에서 학년부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중 박나연양은 이 대회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7개국 89명이 수학 실력을 겨뤘다.
이 가운데 포스코교육재단은 한국대표 18명 중 11명이 선발, 9명이 본선 입상해 `수학 명문’학교의 위상을 떨쳤다.
본선 입상자는 3명 대상 수상자 외 포철동초 금·은 각 1명, 포철지초 동 2명, 광양제철초 은 2명 등이다.
포철지초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권위 있는 수학교수를 초빙, 영재교육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별도의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 교과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혜기자 hok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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