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대에 따르면 중국 소주대학 출신으로 대구대에서 복수 학위를 받은 유학생 150여 명이 최근 쑤저우 대학 현지에서 `주중국 대구대학교 총동창회’를 결성했다. 지난 2002년 중국대학 가운데 대구대가 최초로 복수학위제를 시행한 소주대학 홍루회관에서 뜻깊은 창립식을 가졌다.
중국 총동창회는 중국인 졸업생들이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한 대구대에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대구대 이용두 총장 및 대학 관계자를 초청했으며, 이에 대구대 측에서는 특별제작한 동창회기 전달 및 졸업생과 친분이 두터웠던 선배, 동료, 후배, 교직원, 지도교수 등이 참여한 영상편지를 상영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졸업생들에게 유학생활의 추억과 한국의 끈끈한 정을 느끼게 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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