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4월말 태평양 전쟁 발발지 진주만 방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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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4월말 태평양 전쟁 발발지 진주만 방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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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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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올해 일본의 패전 70주년을 맞아 태평양 전쟁의 발발 현장인 미국 하와이 주 진주만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올해 4월 하순∼5월 초 미국을 방문할 때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진주만에 들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마이니치(每日)신문은 아베 총리가 진주만에서 전쟁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하고 국제 안보 문제 적극 개입과 자위대의 역할 확대를 골자로 내건 이른바 ‘적극적 평화주의’를 홍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2차 대전 종결 과정에서 일본이 연합국과 체결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의 무대인 샌프란시스코 방문도 검토하고 있으며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종전 70주년 기념 연설 등을 구상 중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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