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ABS-CBN방송에 따르면 윌번 메이어 필리핀 경찰 대변인은 지난해 8월 교황의 한국 방문 당시 한국인들이 지정구역을 준수, 상당한 절제를 발휘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필리핀 국민도 한국인들의 모범을 본받아 필리핀의 절제와 질서를 국제사회에 과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필리핀 현지에서 집전하는 미사 등에는 수백만 명의 가톨릭 신자들이 운집할 전망이어서 극심한 혼잡이 우려된다. 일부 언론은 필리핀 정부와 교황방문준비위원회 등이 이번 행사에 약 600만 명이 몰릴 것으로 보고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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