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개 직종에 53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6일간 열띤 경합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폴리메카닉스 직종 이도희(18·경북기계공고)군 등 46명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메카트로닉스 직종에 참가한 박상현·김기태(17·영남공고)군 등 46명이 은메달을, 차체수리 직종의 이귀원(29·세원자동차)씨 등 47명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또 한복 직종에 참가한 황금순(46·개인)씨 등 44명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구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대구시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6일 경북기계공고 강당에서 선수와 가족, 지도교사, 유관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강석기자 k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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