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전 총동창회장인 조무상(한의원장)씨가 최근 남미경(아동복지학과), 이은석(체육학부)교수에게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연구기금을 전달했다.
조 원장은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제 1회 졸업생으로 매년 1000만 원씩 연구기금을 20년 동안 총 2억 원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에도 “연구비가 다른 계열보다 작은 인문, 사회 계열의 젊은 교수들에게 학문 연구와 더불어 우수한 후배양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조무상 원장은 앞으로 한의학과교수를 제외한 일반학과 교수들 중 정부기관 공모 연구과제를 수탁한 교원에게 연구 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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