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기념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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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기념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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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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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국가 순방에 나선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9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 있는 야드 바셈(Yad Vashem)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방문한다고 이스라엘 아루츠 쉐바 TV 채널이 18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 등과 함께 이 기념관 내 ‘기억의 전당’에서 열리는 추모 행사에 참석하고 방명록에 사인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는 이곳에서 인권 등을 주제로 연설도 계획하고 있다.

 히브리어로 ‘희생자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곳’을 뜻하는 야드 바셈 기념관은 홀로코스트(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와 관련된 역사적 사료와 피해자 개인 자료 등을보관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설이다.
 일본 현직 총리가 이스라엘을 방문하기는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당시 총리 이후 9년 만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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