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C 설문조사…삼성전자 3년 연속 `1위’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삼성전자, 포스코,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LG전자 순으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지난 1월부터 약 3개월간 산업계 간부 3511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 일반소비자 5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2007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을 선정·발표했다.
창조경영의 삼성전자는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4년부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국내 기업 가운데 절대 강자임을 입증했다.
포스코는 지식경영으로 혁신을 선도해 지난해보다 한 계단 순위가 오른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유한양행과 유한킴벌리는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미지를 상승시키며 나란히 3, 4위에 올랐고, LG전자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 총 6개 세부 항목에 대한 분석을 통해 전체 산업 내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올 스타 기업과 44개 산업군에 대한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하였다.
이립 KMAC경영전략본부장은 “올해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가장 큰 특징은 창조경영, 지식경영, 글로벌 경영 등을 통해 끊임없는 혁신으로 기업의 미래 생존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있는 기업들이 선정된 점”이라며 “미래의 성장과 생존력 강화는 주주, 직원, 고객, 사회, 이미지 가치 등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프로세스 매니지먼트와 지식경영활동은 기업 성장과 나아가 존경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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