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IS 합류가능성 높아
프랑스 전역 병사 10여명이 이라크와 시리아의 지하디스트그룹에 가담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과격파 그룹의 군 내부 침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프랑스 국방부 소식통은 “이들 네크워크에 합류한 전직 병사의 수를 10여명으로 보고 있다”며 군의 급진화 현상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프랑스 국방장관인 장 이브 르 드리앙은 이에 대한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국방부는 군인 지망자들을 더 자세히 조사하고 심사하기 위해 군 내 1000명 규모의 내부첩보부대에 65명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하디스트로 변신한 전역 병사 대부분은 수니파 극단세력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으며, 특수부대와 외인부대 출신도 포함됐다는 프랑스 라디오방송RFI의 보도도 나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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