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자예술의 현재와 미래 엿본다
  • 이부용기자
대구 도자예술의 현재와 미래 엿본다
  • 이부용기자
  • 승인 2015.0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17일 대구도예가회 31회 정기전

▲ 강명구作.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1981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지난 34년 동안 지속적인 활동을 해 온 지역 최대의 도예단체 대구도예가회의 31번째 정기전이 오는 12~17일 대백프라자갤러리(대구 중구) 전관에서 마련된다.
 대구도예가회(회장 홍순자)는 대구 경북지역 대학의 도예과 출신들 중심으로 작가와 대학교수진, 졸업생 등 다양한 회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으며 각각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며, 타 지역과의 교류전을 통하여 예술적, 문화적으로 대구·경북지역 문화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도예가들의 미래 지향적이며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재조명해 보고 작가들의 독창성과 다양성, 창작 의욕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도예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대구도예가회의 목적이다.
 지역민들에게도 전통과 현대의 다양한 도예 작품의 전시를 통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전시가 마련됐다. 대구도예가회는 봉산문화축제 등 지역의 문화축제 등에 활발히 참여해 시민들에게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도예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예가회 관계자는 “도예의 저변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도예계의 문제점과 향후 나아갈 지표를 모색하고 쉽고 흥미 있는 다양한 형태의 발표회와 세미나를 계획해 지역민들과의 도예 및 전시문화의 교감을 유도하고 생활예술로써 문화선진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도예가회는 김판준, 최순정, 서규철 등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약 1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해 도예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