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파고드는 브람스 걸작 한번 더 만나세요
  • 이부용기자
영혼 파고드는 브람스 걸작 한번 더 만나세요
  • 이부용기자
  • 승인 2015.0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대구시향 정기연주회

[경북도민일보 = 이부용기자]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오는 30일 오후 5시 대구시민회관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제415회 정기연주회의 특별 기획 앙코르 ‘브람스를 아시나요?’를 개최한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레퍼토리로 앙코르 공연을 하는 것은 국내 오케스트라로는 매우 드문 일로 대구시향이 그 포문을 연 것이다.
 작년부터 대구시향 정기연주회는 연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대구시민회관으로의 이전과 새로운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의 취임 등으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클래식 공연의 매진 행렬을 주도하며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역시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하고,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사진>가 전날과 같이 협연자로 나선다. 레퍼토리도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 Op.77’과 ‘교향곡 제1번 C 단조, Op.68’로 제415회 정기연주회 때와 동일하다.
 이형근 대구시민회관장은 “대구시향의 정기연주회의 티켓 조기 매진이 거듭돼 지휘자에게 앙코르 공연을 정중히 제의했고, 지휘자 코바체프는 지휘료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흔쾌히 동의해 줘 이번 공연이 성사됐다”며 “티켓 매진으로 교향악단의 정기연주 전체를 앙코르 공연 하는 일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일로 코바체프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대구시향 상임지휘자 줄리안 코바체프는 “앞으로도 음악으로 행복과 기쁨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문의 053-250-147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