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안동댐 월영교 인근에서 열린 2015 신도청 맞이 시민화합 읍·면·동 대항 용선대회에서 출발신호와 함께 용선에 탄 선수들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
[경북도민일보] 20명의 패들러가 고수의 북소리에 맞춰 한 동작으로 노를 젓는다. 시원스레 물살을 가르며 한국판 ‘사랑과 영혼’이라 불리는 ‘원이엄마의 이야기’가 깃든 월영교를 지난다. 안동시는 지난 8일 신도청 이전을 맞아 안동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해 ‘2015 신도청 맞이 시민화합 용선대회’를 열었다. 안동 월영교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대회에 참가한 읍·면·동 선수와 응원단을 비롯해 안동시민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이날 대회 진행 중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져 결선 진출 12팀이 모두 공동우승을 차지, 시민 화합과 단결이라는 의미를 더욱 짙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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