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주최 제1회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료
13일 포항 만인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본보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포항시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시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이 대회에는 도내 395개팀에서 약 1000여명이 참가해 셔틀콕의 향연을 펼쳤다.
대회는 개회선언, 축사, 선수대표 선서, 행운권 추첨, 예선, 본선, 결승, 폐막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사에서 본보 윤두영 회장은 “배드민턴은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스포츠며, 동호인들도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라며 “지역민의 화합도모와 건강한 신체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배드민턴에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대회는 혼합복식, 여자복식, 남자복식 3개 부문에서 20~30대·40대·50대·60대로 각각 나눠 초심·초급·A~C급으로 경기를 동시에 진행,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대회에서 대망의 경북도민일보기는 포항 피닉스 클럽이 품었다. 피닉스 클럽은 종합점수 3000점을 획득해 2위를 차지한 포항 원 클럽보다 700점이나 높은 점수를 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3위는 포항 지곡 클럽이 종합점수 225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에서 1위에게는 경북도민일보기와 트로피, 2~3위에게는 트로피를 시상했다.
대회를 마치고 대회 관계자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이 대회로 인해 더욱 뭉치는 계기가 됐다”며 “동호인들을 위해 대회를 열어준 경북도민일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본보 윤두영 회장 외에도 박명재 국회의원, 이병석 국회의원,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부의장, 박승호 포항시생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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