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를 뛰어넘는 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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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뛰어넘는 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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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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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대훈 동아애드 대표
[경북도민일보] IQ(지능지수)를 이기는 것은 무엇일까? 다름아닌 ‘열정’이다. GE의 CEO 젝웰치는 “열정이 부족한 천재보다는 열정이 넘치는 범재를 택하겠다”라고 역설하였다. 많은 리더들은 싸우는 법을 알고 있지만, 싸우려 하지않는 사람들을 데리고는 어떤 게임도 승리할 수 없음도 잘 알고 있다. 즉 승리를 위해서는 지식의 많고 적음보다 열정이 더 소중하지 않을까?
 필자도 새로운 직원을 채용 시에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생각하는 것이 인성이며, 인성 중에서도 열정이다. 혹자는 열정을 가식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짧은 시간동안 본인의 진심을 숨기고 가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으나, 긴 시간에 걸쳐 소통을 할 경우에는 진심이 아닌 모습은 금세 드러난다. 열정은 눈빛 하나만 보아도 자세 하나만 보아도 한 눈에 알 수 있는 것으로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불같은 에너지이다.
 하지만, 열정은 하루아침에 생성되고 발산되지는 않는다. 가정교육에서부터 학교교육, 직장교육 등을 통한 오랜 과정과 경험을 통하여 나오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것도 있겠지만, 자기자신의 노력에 의한 후천적 요소가 더 강하다. 우리들은 한계를 뛰어넘는 힘, 열정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 열정을 쌓아가는 노하우는 어디에서 만들어가고 있는가?
 ▲자신에게 좀 더 가혹해지자
 우리들은 남에게는 가혹할려고 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해지고자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세상살이는 어떠한가? 그 반대가 될 때 사회가 평안해지고 조직의 발전이 될 수 있고, 자신의 성장으로 연결되는 것 아닌가? 자신에게 가혹해지기 위한 방법으로 하루하루를 알토란같이 보내는 것이다.
 어떤 이는 하루를 24시간으로 보내기도 하고, 어떤 이는 20시간으로, 어떤 이는 26시간으로 보내기도 한다. 하루의 시간차이는 불과 2시간에서 6시간에 불과하다. 하지만 1년이 지나면 적게는 730시간에서 많게는 2190시간의 차이가 발생한다. 남들보다 2190시간을 적게 활용하면서 경쟁자를 앞서가는 것은 과욕이 아닐까? 나아가 3년, 5년 이라는 반복의 힘까지 더해진다면 경쟁불가 상황이 될 것이다. 치열한 무한경쟁의 시대에서 생존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은 자기자신에게 좀 더 가혹해지는 삶이 아닐까? 그것의 원천은 열정에서 생성되는 것이겠지.
 ▲자신의 몸에 고감도센서를 부착해보자
 보통의 사람들은 변화, 창조, 혁신이라는 외부자극이 있어도 그것을 느끼지도 못하거니와 자극을 감지하고 느끼더라도 현상황에서 버틸려고 안감힘을 쓰곤 한다. 반대로 남들보다 앞서가는 사람들은 낮은 주파수의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분발하고자 용틀임을 한다.
 이것을 기업 경영 관점으로 대입해보면 어떨까? 기업은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 늘 고민하고 있다. 새로운 고객사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기존 고객사 유지를 위한 프로젝트, 이탈 고객사 재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시로 가동한다. CEO이든 구성원이든 어느 한쪽이라도 프로젝트에 대한 고감도센서가 부착되어 있지 않다면 목표를 달성함에 있어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끊임없는 자기충전이 필요하며 자신의 몸에 부착된 센서가 고감도가 되도록 자기점검이 필요하다.
 ▲주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자
 “앓아누운 주인이 열 머슴 몫 한다”라는 말이 있다. 어떻게 생각하면 서글픈 이야기일 수 있으나 그만큼 주인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라 본다. 주인의식이 가동된다면 진행하는 업무, 프로젝트에 있어서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고 효과성도 높아질 것이다. 효율과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면 기업의 가치증대로 연결됨은 물론 기업성장을 위한 선순환으로 이어질 것이다.
 우리는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역경지수(AQ)를 좀 더 쌓아야 할 필요가 있다. 역경지수가 높을수록 지능지수(IQ), 감성지수(EQ)만으로 가득한 상대방과의 경쟁에서 경쟁우위는 쉬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열정의 힘’을 가진 者는 그렇지 않은 者보다 긍정의 피가 흐를 것이며, 긍정의 피가 흐르는 사람은 도전, 반복, 실행의 키워드로 자기자신을 중무장할 것이다. 즉, 5가지의 힘(力)-열정, 긍정, 도전, 반복, 실행을 가진 者가 이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가 너무 불공평하고 불평등하지 아닐까 생각한다. 여러분, 한계를 뛰어넘는 힘 ‘열정’을 믿고 달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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