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경북도의회는 24일 도의회 앞에서 북한 제4차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도의회는 규탄 성명에서 “북한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확고한 제재가 북핵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북한은 한반도와 국제사회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그 어떠한 무력도발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위협하는 어떠한 무력도발도 즉각 제압할 수 있는 국가안보태세를 확립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역량 강화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또 “도의회는 국가안보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정부 대북정책에 발맞춰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한 모든 역량을 펼쳐 나아갈 것이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규탄 성명을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