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 8년째 고향사랑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연탄공장이 없는 울릉도에 8년째 사랑의 연탄이 배달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 출신인 속초연탄은행 김상복 대표 등 10여명의 속초연탄은행 봉사단과 함께 지난 6일 한마음회관에서 울릉지역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사랑의 연탄·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속초연탄은행 봉사자들은 연탄 1만장과 쌀 200포를 군 저소득층에 기증하고, 그 중 연탄 1100장은 3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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