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日정부 반성 없는 역사왜곡망동 규탄한다”
  • 허영국기자
《울릉》“日정부 반성 없는 역사왜곡망동 규탄한다”
  • 허영국기자
  • 승인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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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일본 외교청 독도 영유권 주장 중단 촉구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독도를 관할 관리하고 있는 울릉군이 최근 일본 외교청서의 ‘독도 자국 영토 주장’에 대해 도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일본이 올해 발행할 정부문서 중 외교청서(일본 외무성 발행)에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더라도 국제법상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는 일방적 주장이 실릴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일본의 외교정책과 방향을 담고 있는 외교청서는 1963년부터 매년 독도 문제에 대해 이 같은 주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대해 울릉군은 일본의 방위백서와 함께 일본교과서의 독도 기술이 문제가 되고 있는 중에 드러난 일본외교청서의 내용은 독도영유권문제를 분쟁으로 몰고 가려는 노골적 망동으로 올해도 이를 되풀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러한 일본의 망동에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에 또 다시 독도에 대한 허황된 주장을 포함시킨 것은 과거 일본 제국주의의 한반도 침탈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특히 “독도는 울릉도와 함께 역사 측면뿐만 아니라 실효적인 측면에서도 명명백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의 반성 없는 역사왜곡망동에 대해 울릉군민은 이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재발 방지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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