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숙
동그라미를 그려서
수박을 그리려고 했는데
마음과는 달리
동그라미가 찌그려졌습니다.
눈, 코, 입을 그리고 나니
얼굴이 되었습니다.
‘고놈,
참 잘 생겼다.’
“자화상이니?
호박 같아.”
친구의 놀림에 자세히 보니
나를 많이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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