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영화 ‘황야의 7인’ 리메이크
![](/news/photo/201609/307352_126629_1456.jpg)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이 당초 개봉일보다 하루 앞당긴 13일 오후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고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 UPI 코리아가 8일 밝혔다.
안톤 후쿠아 감독의 ‘매그니피센트 7’은 19세기 평화로운 마을 로즈 크릭을 무력으로 점령한 보그 일당과 이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용된 무법자 7인의 격돌을 그린 영화다. 율 브리너 등이 출연한 ‘황야의 7인’(1960)의 리메이크작이다.
‘매그니피센트 7’의 무법자 7인에는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이선 호크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뿐만 아니라 이병헌도 출연한다.
이병헌은 촬영 일화가 담긴 코멘터리 영상에서 “긴 시간 동안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배우들 간 유대감이 끈끈하고 나중에는 헤어지기 싫을 만큼 정말 좋은 친구가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선 호크에 대해선 “디테일한 연기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가지고 있어 배울 게 많은 친구”라고 평가했다.
이선 호크는 이병헌이 역할을 맡은 빌리 락스와 절친한 동료인 저격수로 등장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