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론
  • 경북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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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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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권

매일
시를 읽는 왕과
시를 읽는 법관과
시를 읽는 환경론자들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꽃처럼 번지는 슬픔을

읽을 수 있다면
마른 뿌리를 흔드는 빗물처럼
모든 피어나는 것들에
손 내밀 수 있다면
누구나 시인이다
정의다, 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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