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 작가, 안동간고등어 웹툰 만든다
  • 정운홍기자
‘식객’ 허영만 작가, 안동간고등어 웹툰 만든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7.0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구항~중앙시장까지 옛길답사
▲ 식객 허영만 작가가 영덕 강구항에서 고등어 하역작업을 하고 있는 어선 곁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간고등어’의 원더풀 K-fish웹툰 연재를 앞두고 허영만 작가가 영덕 강구항에서 안동 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간고등어 옛길을 답사했다.
 이달말부터 안동간고등어 웹툰 연재를 시작하는 허 작가는 동해안에서 잡힌 고등어가 우마차와 등짐장수들에 의해 강구항을 떠나 황장재와 가랫재 등 태백산맥의 어떤 산길을 거쳐 내륙으로 운송됐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직접도보로 답사했다.

 이날 허 작가와 함께 고등어길 답사에 동행한 김준한 경북콘텐츠진흥원장과 권두현 미래문화재단이사장, 권동순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장은 안동간고등어에 얽힌 향토사료와 지리적배경 등을 웹툰 스토리텔링 소재로 제공했다.
 허 작가는 “안동간고등어 한손이 탄생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있었는지를 비로소 느낄 수 있었다”며 “그들을 애환을 중심으로 가슴 뭉클하고 눈물 흥건한 웹툰을 그려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더풀 K-FISH웹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북콘텐츠진흥원, 경북도와 안동시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