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관광인프라 개발 나선다
  • 정운홍기자
안동, 관광인프라 개발 나선다
  • 정운홍기자
  • 승인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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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전통·인적·자연 활용 다양한 볼거리·관광편의 제공
▲ 안동시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인프라로 전통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인프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풍부한 전통과 인적·자연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
 첫번째로 안동댐과 임하댐 주변 관광지 개발에 주력한다.
 도산 서부리 이야기마을 조성사업은 공공건축물 디자인을 2월 중에 완료하고 3차 사업으로 벽화골목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몰된 옛 마을 이야기를 골목에 벽화로 그려내 주민들의 애환을 담고 관광객들에게는 차별화된 관광으로 주변 도산서원, 한국국학진흥원, 이육사문학관과 연계한 도산권 관광의 거점지 역할을 한다.
 또 상대적으로 낙후된 임하호 주변 동부권 개발을 위해 3월에 캠핑장을 열고,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을 5월에 모두 마무리 한 뒤 6월 수상레저시설을 개장할 계획이다.
 두번째로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전통한옥집단마을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풍천 가일마을과 풍산 소산마을에 이어 오미마을 개발을 통해 인접한 하회마을과 함께 전통한옥의 풍류를 만끽하는 명소로 벨트화 한다.
 전통한옥숙박 체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한옥숙박 시설 개보수사업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세번째로 신도청 주변 관광개발을 위해 신규 사업발굴과 국비 예산확보에도 주력한다.
 풍산 서미리 중대바위 주변 관광개발을 위해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일대 개발을 통해 현대인들의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고자 한다.
 독립운동가 권오설 선생의 고장인 풍천면 가일마을 관광자원화사업은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했고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북북부지역 관광의 중심숙박휴양거점으로 자리 잡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숙박시설 민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유교랜드, 온뜨레피움 등 관광시설물 보강은 물론 홍보 마케팅으로 안동문화관광단지와 안동호주변 관광활성화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광섭 전통산업과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인프라 개발을 통해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체험하고 공감하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 전통문화관광도시 안동이 될 수 있도록 관광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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