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전 유효슈팅 2개 무득점
1월에 4골(정규리그 1골·컵대회 3골)을 몰아쳤던 손흥민(토트넘)의 발끝이 2월 들어 침묵을 지키고 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치러진 리버풀과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원정에서 토트넘의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82분을 소화했지만 기대했던 득점포를 터트리지 못했다.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6.3의 평점을 줬다.
선발로 나선 11명의 선수 가운데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은 에릭센(6.1점)밖에 없다.
하지만 두 차례 유효슈팅을 득점으로 만들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측면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다는 점이 박한 평가의 원인이 됐다.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손흥민이 1월의 활약을 2월에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까지 2월에 치른 정규리그 3경기에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연합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