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컬링 꿈나무들, 안방서 세계최강 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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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컬링 꿈나무들, 안방서 세계최강 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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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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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 열려
▲ 2017 세계 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여자주니어컬링대표팀.

 ‘빙판 위의 체스’ 컬링 유망주들이 전 세계에서 강릉으로 모여든다.
 16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2017 세계 주니어 컬링 선수권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테스트이벤트다.

 이 대회에는 남·여 2개 종목에 13개국 14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은 남자부의 이기정·이기복·정유진·최전국·우견고(경상북도컬링협회), 여자부의 김명주·김민지·김수진·김혜린·양태이(송현고등학교)가 출전한다.
 이 가운데 여자 대표팀이 기대를 모은다.
 송현고는 2014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꾸준히 실력을 끌어올려 현재 세계랭킹 3위 강팀으로 자리 잡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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